박수진 무대의상 화제, 화이트 시스루 입고 ‘있다 없으니까’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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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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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있다 없으니까’ 무대 모습 (사진= 방송 캡처)
박수진 ‘있다 없으니까’ 무대 모습 (사진= 방송 캡처)
‘박수진 무대의상 눈길’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 시즌3’ 참가자 박수진이 생방송 마지막 무대에서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로 섹시미를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녀가 입은 무대의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위대한탄생3’에서는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대방이 골라준 3곡 중 한 곡을 선곡해 불러야 하는 미션에서 박수진은 김태원이 골라준 들국화 ‘그것만이 내 세상’, 브라운아이드걸스 ‘식스센스’, 씨스타19 ‘있다 없으니까’ 중 씨스타19의 노래를 택했다.

그녀의 선택은 탁월했다. 씨스타19 못지않은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것.

이날 박수진은 흰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해 섹시함을 뿜어내면서도 효린 못지않은 5단 고음을 소화하면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 김태원은 “노래만 하면 예술인같은 느낌이 든다. 2만 명 앞에서도 2시간 공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연우는 “새 앨범을 들고 첫 무대 쇼케이스를 하는 듯한 느낌이다. 씨스타19 노래를 자기 노래처럼 부르는 모습이 좋았다”고 호평했다.

또한 김소현은 “같은 여자가 봐도 홀딱 반할 것 같다. 소녀가 이렇게 섹시한 노래도 부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담당 멘토인 용감한형제는 “박수진이 춤을 이렇게 잘 추는 지 몰랐다. 제2의 씨스타19같은 느낌이었다. 노력 많이 한 게 느껴졌다. 정말 잘했다”고 극찬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수진 있다 없으니까 무대 대박이었다”, “정말 씨스타 못지않더라”, “박수진 있다 없으니까 음원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진은 연이은 호평에도 불구하고 박수진은 한동근에게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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