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지주막하출혈로 5시간 수술…팬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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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6일 1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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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안재욱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머무르던 안재욱은 갑자기 통증을 느껴 병원에 실려갔다.

소속사 관계자는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안재욱씨가 갑자기 구토를 한 뒤 두통을 호소해 바로 병원으로 갔다. CT와 MRI를 찍은 결과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옮긴 후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주막하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berry aneurysm)은 뇌압이 상승하며 생긴 출혈을 뜻한다.

안재욱은 진단을 받은 즉시 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5시간의 대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그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깜짝",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잘 끝나서 다행이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빨리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힘내세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달 서울 공연을 마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수술로 공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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