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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종국 개미지옥, 자비란 없다… ‘잡히면 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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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16:43
2013년 1월 21일 16시 43분
입력
2013-01-21 16:31
2013년 1월 21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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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개미지옥’
‘김종국 개미지옥’
‘런닝맨’ 김종국이 ‘개미지옥’ 작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2013 런닝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아이돌 팀과 런닝맨 멤버들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경기는 공격과 수비를 교대로 주고받으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공포의 방울 레이스’다. 이때 김종국은 상대팀을 잡기 위해 펼친 ‘개미지옥’ 작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종국의 ‘개미지옥’ 작전이란 10분마다 바뀌는 공수교대 규칙에서 자신이 수비일 경우 교대 시간이 임박했을 때 일부러 공격자가 찾을 만한 곳에서 같은 편과 몸을 숨기는 방법. 이는 상대팀을 유인한 후 자신이 공격으로 바뀌는 순간 상대팀을 바로 아웃시키기 위함이다.
김종국은 자신이 수비일 때마다 ‘개미지옥’ 작전을 펼치며 아이돌을 무참히 아웃시켰다. 또 그는 ‘능력자’라는 별명에 맞게 끝까지 살아 남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결국 런님맨이 최종 우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 샤이니의 민호, 에프엑스의 설리,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이종현, 엠블랙의 이준, 인피니트의 엘 등이 아이돌 팀으로 출연했다.
사진출처|‘김종국 개미지옥’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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