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 ‘애니팡’ 게임업체 이정웅 대표와 열애설 부인

사진제공=솔비 트위터

가수 솔비(29)가 유명 게임업체 대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솔비 측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친한 오빠·동생'이라고 선을 그었다.

21일 한 매체는 솔비가 스마트폰의 인기게임 '애니팡'을 만든 이정웅(32) 선데이토즈 대표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전시회와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솔비가 지난해 12월 서울 신사동에서 개최한 '러브+체리쉬+킵(love+cherish+keep)' 전시회에도 참석했다.

이후 솔비는 자신의 트위터에 "동물도 사랑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는 애니팡 이정웅 대표님, 와줘서 고맙다"면서 선물로 받은 애니팡 캐릭터 상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연말에도 유리상자의 콘서트를 함께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솔비의 소속사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 보도를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자주 만나긴 했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그냥 친한 오빠·동생 사이일 뿐이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이 대표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NHN 한게임에서 근무했다. 이후 선데이토즈를 설립해 지난해 애니팡으로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