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FT아일랜드 등, 골든디스크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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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6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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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엔블루 공식 트위터
사진제공|씨엔블루 공식 트위터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주니엘 등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서킷에서 열린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5개상을 받았다.

씨엔블루 정용화는 수상 직후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저희 FNC가족들이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게 다 사랑해 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FNC 아티스트들의 단체 사진을 올렸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미니앨범 ‘그로운 업’과 ‘이어펀’으로 각각 음반 본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주니엘이 데뷔앨범 ‘마이 퍼스트 준’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씨엔블루가 말레이시아 최고 인기상을 추가했고,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특별상 격인 제작자상을 수상하며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 시상식에서 총 5개의 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

골든디스크 시상식 둘째날인 16일에도 FNC가 트로피를 추가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밴드 위주 아티스트 양성에 앞장서온 FNC엔터테인먼트는 안팎의 성장세를 확인시키며 가요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씨엔블루는 18일부터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FT아일랜드는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 ‘테이크 FT아일랜드’ 준비 중이며 주니엘은 최근 국내 활동을 마치고 27일 세계적인 음악박람회 미뎀 무대에 설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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