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최수종, ‘대왕의 꿈’ 하차 없다 “끝까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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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31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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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 사진제공|KBS
배우 최수종. 사진제공|KBS
촬영 중 낙마사고로 수술대에 오른 배우 최수종이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 끝까지 출연할 뜻을 밝혔다.

KBS 측은 31일 “26일 촬영 중 낙마사고로 수술을 받은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최수종이 작품에 끝까지 임하며 맡은 역할에 충실히 연기할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대왕의 꿈’ 제작진은 대본 및 스케줄 조정 등으로 치유 기간을 확보해 쾌유될 수 있도록 최수종에 대한 최대한의 배려를 통해 무리 없이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끝까지 소화하겠다는 최수종의 강한 의지와 책임감에 시청자들의 큰 격려와 쾌유 기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수종의 입원과 치료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대왕의 꿈’의 결방은 피할 수 없게 됐다.

2013년 1월 5일과 6일 방송은 신년특집 글로벌 다큐가 대체 편성되고, 1월8일부터 ‘대왕의 꿈’이 다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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