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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소신발언, “코미디 하지마… 나랏일에 신경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24 18:54
2012년 12월 24일 18시 54분
입력
2012-12-24 18:44
2012년 12월 24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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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정태호 소신발언’
개그맨 정태호가 소신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정태호는 박근혜 당선인에게 깜짝 당부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태호는 “대통령 당선인에게 한마디 하겠다. 서민들을 위한 정책, 학생, 기업들을 위한 정책들 잘 지키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한 가지는 절대 하지 마라. 코미디. 코미디는 하지 마라. 우리가 할 게 없다. 왜 이렇게 웃기냐. 국민 웃기는 건 내가 하겠다. 나랏일에만 신경 써라. 진짜 웃기고 싶으면 개콘에 나와서 웃겨라”라고 말했다.
이에 방송 직후 정태호 소신발언에 네티즌들은 “너무 심하다”, “자신의 의견을 말한 것뿐이다”, “정태호 소신발언 이제 지겹다” 등의 분분한 의견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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