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심경, “수지 성희롱 법적대응 할 것. 하지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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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24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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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성희롱 당해… 박진영 심경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수지 성희롱 사건’에 대한 심경을 전하는 것으로 보이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잘못은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건 잘못한 사람도 미워하지 말라는 얘긴데. 하물며 잘못 없는 사람을 미워하고 괴롭히는 건 못 배웠거나 아니면 불행한 자신의 상황을 잊고 싶어 남을 괴롭히는 거겠죠. 응당한 대가는 받아야겠지만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앞서 22일 한 네티즌이 트위터를 통해 수지의 입간판에 성행위를 묘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수지의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수지가 현재 미성년자인 데다가 성희롱을 한 네티즌은 광주 출신인 수지에게 전라도민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해 더욱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24일)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법적대응 할 것을 밝혔다.

박진영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수지 법적대응 해야한다. 당연한 거다”, “미성년자를 상대로 뭐하는 짓이냐. 당연히 법적대응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사진을 올렸던 네티즌은 트위터를 탈퇴,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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