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 14일 부친상

연기자 정선경. 사진제공｜MBC

연기자 정선경이 14일 부친상을 당했다.

14일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정선경의 아버지인 김기주 씨는 이날 오후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던 정선경은 이날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했지만, 비행기를 타고 오던 중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정선경은 재일교포인 남편과 결혼해 한국에서 작품을 하지 않는 동안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7일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