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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잭맨 “8살 연상 아내와 결혼, 내 인생 중 가장 쉬운 결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03 10:43
2012년 12월 3일 10시 43분
입력
2012-12-03 10:32
2012년 12월 3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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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잭맨 아내 사랑’
할리우드 스타 휴잭맨이 8살 연상의 아내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레미제라블’ 홍보차 내한한 휴잭맨은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통해 국내 토크쇼에 최초로 출연한다.
휴잭맨은 최근 녹화에서 “8살 연상인 아내와 나이 차를 느낄 때가 있느냐”는 질문에 “실제 만나면 아내보다 내가 나이가 더 들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난 정말 우유부단한 사람인데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는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 인생을 통틀어 가장 쉬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또 휴잭맨은 두 아이를 공개 입양한 사연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 등을 드러내기도 했다.
휴잭맨은 대표적인 친한파로 할리우드 스타로 이날 방송에서 “한국은 호주와 비슷한 역사를 갖고 있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다”고 한국 사랑을 표현했다.
그밖에 휴잭맨은 ‘엑스맨’ 울버린을 가장 기억에 남는 배역으로 꼽으며 “내 영화 인생의 거대한 전환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개봉 당시 모두가 ‘엑스맨’은 망할거라고 말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휴잭맨의 아내 사랑과 한국 사랑은 3일 오후 7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휴잭맨 아내 사랑’ 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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