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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장광 "'실존인물 '그 사람' 역할 부담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22 18:38
2012년 11월 22일 18시 38분
입력
2012-11-22 18:26
2012년 11월 22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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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광이 영화 '26년'에서 '그 사람'을 연기하며 느낀 부담감에 대해 말했다.
장광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26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실존인물을 연기해야 해서 부담감이 많았다"고 말했다.
장광은 영화 '26년'에서 제11대 대통령 '그 사람'역을 맡았다.
그는 "누가봐도 '그 사람'으로 보여야 했기 때문에 힘이 들었다. '그 사람'이 나온 자료화면을 많이 참고했고 나름대로 열심히 연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광은 젊은 세대들의 부족한 역사관에 대해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그는 "강풀 작가가 요즘 20대, 30대 젊은 사람들이 5.18과 8.15를 헷갈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원작 웹툰 '26년'을 썼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광은 "젊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보고 5.18이 무엇인지, 8.15가 무엇인지 역사관을 갖추면 좋겠다. 우리가 정말 잊혀지고 있는 것과 잊고 살았던 부분들을 어필하면서 새로운 시각들을 가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26년’은 1980년 광주의 비극과 관련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벌이는 액션 복수극으로 2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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