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예단 6억…‘억’ 소리 나는 재벌 혼수

  • Array
  • 입력 2012년 11월 22일 07시 00분


결혼에서 빠질 수 없는 ‘예단 전쟁’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 ‘웰컴 투 시월드’의 한 장면. 사진제공|채널A
결혼에서 빠질 수 없는 ‘예단 전쟁’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 ‘웰컴 투 시월드’의 한 장면.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22일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

2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는 ‘예단전쟁’이라는 주제로 결혼 준비와 ‘억’ 소리 나는 예단, 혼수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재벌그룹 자녀들의 결혼 준비를 맡아 진행했던 VVIP 전문 웨딩컨설턴트 황선정 씨가 출연한다. 황 씨는 상위 1% 재벌가들의 예단과 혼수품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황선정 씨는 “한 재벌가의 시어머니 중에 티 세트를 수집하는 분이 계셨는데 예비 며느리에게 루이 14세가 쓰던 티 세트를 요구해 어렵게 공수해 준 적이 있다”고 공개한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노블레스 예단 세트로 불리는 고급 이불, 반상기, 은수저는 물론, 5억 원 상당의 5캐럿짜리 다이아 반지와 1000만 원 상당의 악어가죽 가방 등 총 6억 원의 예단을 소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정수, 김창숙, 전원주, 양희경, 김지선, 안연홍도 각자 결혼 당시 예단과 관련된 사연을 공개한다. 특히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의 아내 이교영은 남편의 높은 연봉에 맞춰 최고급의 예단을 준비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밤 11시 방송.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