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은혁이 병문안 왔을 때 찍은 사진” 공식입장(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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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0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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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은혁 (사진= 아이유 트위터)
아이유-은혁 (사진= 아이유 트위터)
가수 아이유가 은혁과 찍은 ‘의문의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아이유와 슈퍼주니어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은 올 여름 아이유가 아팠을 당시 은혁이 아이유의 집으로 병문안을 왔을 때 찍은 사진이다”고 해명했다.

또한 해킹 의혹에 대해서는 “아이유가 트위터 멘션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본인 트위터 계정과 연동된 사진 업로드 사이트에 해당 사진이 업로드돼 외부에 공개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은혁과는 데뷔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선후배 사이로 확대 해석이나 섣부른 추측은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10일 새벽 아이유의 트위터에는 은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 1장이 올라오며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사진 속 아이유는 잠옷을 입고 은혁은 상의를 탈의한 모습으로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다음은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로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새벽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된 사진과 관련하여 당사의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먼저 해당 사진이 공개되어 관계자 및 아이유의 팬 여러분들과 슈퍼주니어의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공개된 사진은 올 여름 아이유가 많이 아팠을 당시, 아이유의 집으로 은혁이 병문안을 왔을 때 소파에서 함께 앉아 찍은 사진으로, 오늘 새벽 아이유가 트위터 멘션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본인 트위터 계정과 연동된 사진 업로드 사이트에 해당 사진이 업로드되어 외부에 공개되었습니다.

아이유는 본인의 부주의로 이번 사진이 공개되어 선배인 은혁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와 은혁은 아이유의 데뷔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선후배 사이로, 은혁은 아이유의 어머니와도 함께 식사자리를 가질 정도로 절친한 사이입니다. 이번 일과 관련하여 아이유와 은혁의 사이에 대해 확대해석이나 섣부른 추측은 삼가 부탁 드립니다.

이번 일을 경계 삼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드림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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