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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이승환에 직격탄 “아직도 ‘거기’서 못 벗어나” 채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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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9 12:05
2012년 11월 9일 12시 05분
입력
2012-11-09 12:00
2012년 11월 9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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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가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1월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가수 이승환이 출연해 근황에 대해 밝혔다.
이승환을 대면한 김구라는 “이승환 씨 미안하다. 오랜만에 시원하게 한번 던지겠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픔하고 좀 비슷하다. 아직도 못 잊나?”라고 물었다.
이승환은 김구라 돌직구에 “제가 보기엔 절대 안 비슷하다”고 부인했고 김구라가 계속해서 비슷하다고 주장하자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김구라는 계속해서 “내가 봤을 때는 거기서 못 벗어난다”고 말하며 이승환을 도발했다.
김구라는 이승환이 “내가 어제 별 편을 봤다. 거기서는 거의 공격도 없었고 나는 왜 공격을 하냐”고 묻자 “이승환 씨는 이게 치료다. 별 하하는 이제 막 살기 시작했는데 뭐라고할 수 없다”고 답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그 아픔이 혹시 이혼을 말하는건가”, “김구라의 솔직한 입담”, “이승환씨 진땀 좀 흘렸을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2003년 채림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갑작스럽게 이혼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사진출처│tvN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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