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출간’ 하지원 “비타민 같은 책 됐으면 좋겠다”

배우 하지원이 에세이를 출간한 소감을 밝혔다.

하지원은 6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자신의 첫 에세이 '지금 이 순간'의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하지원은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한 사람으로서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책을 내놓은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연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내 이야기가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또 화이팅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내 책이 비타민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책 제목을 '지금 이 순간'이라고 짓게된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이 순간이 있기 때문에 내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이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 할 때부터 정말 열심히 하게 되고 더 많이 웃게 되더라. 이런 나의 사람의 원동력을 대중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지원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는 배우의 꿈을 품고 있었던 어린시절부터 오디션에 백 번 이상 떨어지면서도 될 때까지 도전하겠다고 다짐한 데뷔 전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