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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싸이, 대중문화예술 최고 영예, 옥관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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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6 11:03
2012년 11월 6일 11시 03분
입력
2012-11-06 10:50
2012년 11월 6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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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동아닷컴DB
‘국제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공을 인정받아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 옥관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싸이 등 10명을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포상 대상자로 결정했다.
싸이는 국내 가수 중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고,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도 6억 건을 돌파하는 등 대중문화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에 한국영화의 위상을 떨치며 영화 ‘피에타’로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은 은관훈장을 받는다.
가수 금사향, 작가 김수현, 배우 윤일봉도 김 감독과 함께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또 배우 나문희, 예술감독 송승환, 가수 송창식은 보관문화훈장을 받고, ‘피에타’의 주인공인 배우 이정진과 조민수에게는 옥관문화훈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에는 그룹 샤이니 미쓰에이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며 선후배 대중문화예술인의 합동 공연도 마련된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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