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강호동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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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30일 07시 00분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 스포츠동아DB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 스포츠동아DB
호흡 요청 받고 ‘스타킹’ ‘무릎팍 도사’ 합류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광희(황광희·사진)가 강호동의 부름을 받았다.

광희는 11월10일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스타킹)에 보조 MC로 합류한다. 또 11월29일 5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MBC ‘무릎팍도사’에서도 강호동과 함께 한다. 이에 따라 광희는 29일 강호동의 ‘스타킹’ 복귀 첫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은 휴식을 취하면서 방송을 통해 지켜본 광희를 가장 재미있는 후배로 꼽았다. 이에 컴백 후 함께 호흡을 맞춰 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강호동이 하차 전 MC로 활약했던 SBS ‘강심장’에 광희가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처음 맺어졌다. 광희는 ‘강심장’을 기점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재능을 발휘하며 전천후 활동을 펼쳐 왔다. 강호동과 한 배를 탄 광희는 당분간 예능 프로그램에 주력할 예정이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해외 프로모션은 계속 진행하지만 국내 음반 계획이 없어 두 프로그램 외에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하고 있는 광희는 팀과 별개로 국내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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