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리틀 임재범, “간질 있지만 노래할 땐 안 쓰러져” 패기도 임재범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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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0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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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위탄3 리틀 임재범’

MBC ‘위대한 탄생3’에 출연한 참가자 한동근이 놀라운 실력으로 큰 화제를 몰고 오고 있다.

특히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패기가 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첫 방송 된 MBC ‘위대한탄생3’에 출연한 한동근은 바비킴의 ‘사랑 그 놈’으로 오디션 무대에 올랐다.

오디션 전 그는 자신을 경상북도 영주 출신이라고 소개하면서 간질을 앓고 있다는 사실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후 그는 노래를 시작했고, 심사위원들은 그의 노래에 점점 빠져드는 모습을 보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김태원은 그에게 이글스의 ‘데스페라도’를 주문했고, 한동근은 이를 풍부한 감성과 소울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에게 독설을 서슴치 않던 용감한 형제는 “정말 놀랐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어린 임재범을 보는 듯하다. 정말 멋있게 들었다”며 “빨리 병이 나아야 겠다. 무대에서 노래 부르다 쓰러지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다.

그러자 한동근은 “노래 부를 때는 쓰러지지 않는다”며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나간 후 한동근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그의 실력과 순수한 성격 등을 극찬하는 내용이었다.

‘위탄3 리틀 임재범 한동근’에 대해 네티즌들은 “위탄3 리틀 임재범, 노래 실력도 최고지만 성격도 정말 좋은 것 같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보인다”, “위탄3 리틀 임재범 정말 물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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