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12.4%로 아쉬운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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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9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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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포스터.사진|MBC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포스터.사진|MBC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이 ‘마의 15%’를 넘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아랑사또전’ 마지막 회는 전국가구시청률 12.4%(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아랑사또전’은 이준기의 군 제대 후 첫 작품이라는 점과 신민아의 두 번째 귀신 역이라 관심을 모았지만,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기세에 눌려 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또 첫 방송부터 마지막 회까지 10% 중반의 시청률을 나타냈지만, 신민아가 방송 전 15%를 넘으면 미니 한복을 입고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 춤을 추겠다는 공약도 이루지 못했다.

마지막 회에서 은오는 아랑(신민아) 대신 지옥을 선택해 비극을 암시했지만 옥황상제(유승호)의 배려로 환생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한 ‘착한남자’는 15.1%, SBB ‘대풍수’는 7.6%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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