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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해명 맞아?…“어린 여자들에게 사랑 느끼고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16 14:59
2012년 10월 16일 14시 59분
입력
2012-10-16 14:29
2012년 10월 16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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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안재욱(42)이 나이가 어린 여자만 좋아한다는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안재욱은 "결혼을 안 하는 거냐? 못 하는 거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짧게 대답했다.
이어 나이가 어린 여자만 좋아한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자신의 나이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올해 42살인 안재욱은 "솔직히 지금 제 입장에서 연상을 만나긴 그렇지 않냐"고 반문하면서 "나이 어린 친구들에게 사랑을 느끼고 싶다"는 고백을 전했다.
이에 "두세 살 아래는 괜찮나?"는 짓궂은 질문에 안재욱은 "그게 동갑이랑 뭐가 다르냐"면서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자신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한 듯 "어차피 지금 (애인이) 없는데 당장 누가 소개시켜줄 것도 아니고 말이라도 할 수 있지 않느냐"는 해명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연애관과 결혼관을 비롯해 슬럼프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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