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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널A]집안식구만 100명… 경주 최씨 종갓집의 추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09 14:21
2012년 10월 9일 14시 21분
입력
2012-10-09 03:00
2012년 10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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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시간 (오후 11시)
추석을 맞은 400년 전통 종갓집에 관찰카메라가 찾아간다. 대구 유일의 한옥마을로 경주 최씨 광정공파 집성촌인 ‘옻골마을’에 있는 이 종갓집은 국가 중요 민속자료로 지정된 고택이다. 100명이 넘는 집안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풍경을 화면에 담았다.
추석 전날 종부와 며느리는 전을 부치느라 정신이 없지만 남자들은 유유자적 구경만 한다. 한 달 전부터 미리 준비해왔던 제사음식은 격과 스케일도 다르다. 종갓집 추석 음식 준비 과정을 들여다봤다.
마침내 추석 당일 오전, 조용했던 고택이 순식간에 북적북적 활기를 띠고, 관찰카메라맨들은 끊임없이 도착하는 집안 식구들을 세느라 바쁘다. 절 한 번 하려해도 인원이 너무 많아 마루부터 마당까지 발 디딜 틈이 없다. 차례는 옮겨가며 계속 돼 좀처럼 끝나지 않는다.
오후가 되면 7세부터 99세까지 100명이 훨씬 넘는 종원들이 촌수를 초월해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펼친다. 투호와 제기차기도 벌어진다. 인원이 많은 종갓집 식구들이 서로를 부르는 ‘비법’도 살펴본다.
▶
[미리보기]
格(격)이 다르다! 종가의 추석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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