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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제발’ 들은 유재석 눈물 펑펑, “이유 들어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25 10:08
2012년 9월 25일 10시 08분
입력
2012-09-25 10:02
2012년 9월 25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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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유재석 눈물’
국민MC 유재석이 방송 중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는 밴드 들국화가 28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해 주옥같은 불후의 명곡들을 들려줬다.
이날 ‘방바닥 콘서트’ 코너에서 들국화는 팬들이 뽑은 명곡 ‘제발’과 ‘행진’ ‘매일 그대와’를 직접 라이브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유재석과 김나영은 ‘제발’이 끝날 무렵 감동에 벅차오른 표정으로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노래가 끝나자 유재석은 “들국화 선배님들이 세월이 흘러도 건재하게 음악을 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방송을 통해 ‘유재석 눈물’을 본 네티즌들은 “유재석 눈물 흘리는 것 보고 깜짝 놀랐다”, “유재석 진짜 들국화의 열렬한 팬이었나 보다”, “저도 TV로 보면서 눈물을 훔쳤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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