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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메이퀸’ 김재원, 한지혜에게 애틋 사랑고백 “나는 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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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4 10:26
2012년 9월 24일 10시 26분
입력
2012-09-24 10:22
2012년 9월 24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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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강산(김재원)이 천해주(한지혜)에게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12회에서 강산은 박창희(재희)와 천해주가 15년 동안 사귀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이에 강산은 천해주를 통해 재차 확인했다. 강산의 물음에 그녀는 “맞아. 창희 오빠랑 나 만난지 오래됐어”라고 연인사이임을 밝혔다.
강산은 “넌 눈치가 없는거냐? 어릴 때부터 내가 너 좋아하고 있었던 거 몰라?”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천해주는 “그건 어릴 때… 오빠가 뭐가 부족해서 나 같은 사람을 좋아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산은 “나는 좋아하면 안 되고 창희는 되는 이유가 뭐냐”고 분노했다.
이에 해주는 “우린 같은 슬픔을 갖고 있다. 그리고 오빠한테는 인화가 있지않냐. 인화가 오빠 많이 좋아하는거 같던데…”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넸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재원 너무 멋지다”, “김재원 슬퍼할 때 눈물 났다”, “김재원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메이퀸’ 12회는 시청률 17.1%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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