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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병원’ 최수영, 러블리한 책상요정 변신 “누굴 기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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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0 11:45
2012년 9월 10일 11시 45분
입력
2012-09-10 11:42
2012년 9월 10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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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을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하는 최수영이 러블리한 ‘책상요정’으로 변신했다.
오는 12일 밤 11시에 방송될 tvN '제3병원' 3화에서 드디어 첫 등장할 최수영은 비올리스트 ‘이의진’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자 변신에 나선다.
이의진은 어릴적 함께 지낸 김승현(오지호)만을 좋아하는 사랑스런 좌충우돌 순수 말괄량이 ‘승현 바라기’ 캐릭터로 그 동안 무대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최수영은 마치 ‘책상요정’으로 다시 태어난 듯 책상 아래에서 다소곳이 앉아 한쪽으로 길게 땋은 머리와 순백색 블라우스, 그리고 크림 레몬 칼라의 롱 플레어 스커트로 순수한 이미지를 더했다.
한편, 오는 12일 밤에 방송될 tvN '제3병원' 3화에서는 최수영의 첫 등장과 함께 응급센터로 발작을 일으키며 들어오는 여 환자를 사이에 놓고 양한방 의사들의 대립이 펼쳐질 예정이다.
tvN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리는 의학 드라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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