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영화제, 대규모 다문화 페스티벌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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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4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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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공식 포스터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공식 포스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대규모 다문화 페스티벌을 펼친다.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한 다문화 페스티벌 무대를 마련한다.

영화제는 파주북소리위원회와 연계해 23일 오후 1시부터 파주북소리 야외특설무대에서 “북&필름 페스티벌-present Philippines‘ day 라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과 근로자들의 화합을 도모하며 필리핀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무대다.

서울, 인천, 안산, 부천 등 각지의 필리핀 커뮤니티가 협력해 약 2000명의 필리핀 이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필리핀 다큐멘터리 ‘잊혀진 전쟁’ 상영, 30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규모 전통 공연 및 체험관 운영 등으로 펼쳐진다.

한편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36개국 11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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