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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연노, “티아라 은정 하차… 이면계약서 강요”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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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8 15:38
2012년 8월 28일 15시 38분
입력
2012-08-28 15:25
2012년 8월 28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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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은정. 동아닷컴DB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하차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23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이어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은정의 하차와 관련해 SBS와 제작사의 이면 합의 요구가 있었다”면서 은정의 복귀와 연출자인 최영훈 PD의 하차를 요구했다.
한연노의 주장에 따르면 제작사측은 21일 은정 측에게 출연료를 대폭 삭감하는 내용과 함께 ‘티아라 사태’로 빚어진 제작 지원사와 협찬사의 모든 손해와 제작 지원 반환금을 배상하도록 하는 ‘추가 변경 합의서’를 요구했다.
또 연출자인 최영훈 SBS PD가 은정의 자진 사퇴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한연노는 “당사자간 체결한 출연 계약서를 무시하고 은정은 부당한 조치를 받았다”면서 “SBS와 제작사는 마치 이번 사건의 원인이 은정에게 있다는 듯 여론을 호도하고 있지만 본질적인 사안인 부당계약 일방 파기를 숨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건의 이면에는 PPL을 유치하려는 제작사와 방송사의 야합 때문이라고 볼만한 사연이 있다”면서 “SBS와 제작사가 은정에게 방송 중 자신들이 추천한 협찬 물품을 들고 촬영하도록 요청했으나 은정이 거절했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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