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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클라운 “가지각색 매력으로 ‘왕관 쓴 광대’ 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25 11:24
2012년 7월 25일 11시 24분
입력
2012-07-25 11:15
2012년 7월 25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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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씨클라운.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왕관을 쓴 여섯 광대’.
19일 데뷔 음반 ‘낫 얼론’을 발표하고 가요계 도전장을 낸 남성 6인조 씨클라운(C-Clown)이 추구하는 모습이다.
첫 글자 ‘C’는 왕관이란 의미의 영어 ‘Crown’의 머리 글자. “가수로서 왕위에 오르고 싶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이다.
씨클라운은 자신들의 매력을 ‘가지각색’이란 단어로 설명했다. 여섯 멤버가 모두 다른 개성을 가졌고, 이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는 것이다.
평균 나이 19세인 씨클라운 멤버들은 실제로 각양각색이다.
리더이자 래퍼를 맡은 롬(유바롬·22)은 호주 시드니 태생으로, 유튜브에선 이미 유명한 춤꾼이다.
광주에서 나고 자란 시우(김태민·19)는 서울 한림예고 무용과 출신으로 학교 축제에서 공연하다 발탁됐다.
레이(김현일·18)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서울 한림예고 실용음악과 재학 중이다.
강준(18)은 전남 목포 태생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서 고배를 들었다가 올해 초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발탁됐다.
래퍼 T.K(이민우·17)는 서울 출신으로 애초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남성그룹 비투비의 멤버로 발탁됐다가 건강 문제로 스스로 팀에서 빠졌다.
마루(이재준·15)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8세부터 가수 비를 롤모델로 삼고 가수 준비를 해왔다.
여섯 멤버는 ‘각양각색’의 팀답게 출신지가 모두 달라 사투리도 다 다르다.
특히 국내 사투리를 구별 못하는 호주 태생의 롬은 멤버들의 영향으로 경상도와 전라도 사투리를 뒤섞어 사용해 종종 웃음폭탄을 안긴다.
맏형인 롬과 막내 마루의 나이 차이가 일곱 살일 정도로 나이대도 다르다.
롬이 열린 마음으로 동생들을 보살펴 주고, 막내는 형들의 말을 잘 따르고 스스로 자기 할일을 챙겨한다.
둘째 시후는 동생들의 투정을 받아주고, 중간 위치인 레이와 강준이 다리 역할을 하는 등 각자 역할에 충실하다 보면 팀워크도 자연스럽게 단단해진다.
“우리 팀의 콘셉트가 ‘가지각색’인만큼 활동에 있어서도 각자 개성을 살리는 것이 목표다.
어리고, 파워 넘치며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엔 생기 넘치고 밝은 모습으로 ‘파워돌’이란 애칭을 얻고 싶다.”
데뷔 음반 제목을 ‘혼자가 아니다’는 뜻의 ‘낫 얼론’(Not Alone)으로 한 것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란 바람 때문이다.
타이틀곡은 신사동호랭이, 라도, 원택 공동작곡의 ‘솔로’. 이별 통보를 받은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일렉트로 댄스 장르의 이 곡은 쉬운 구성으로, 두 세 번만 들으면 쉽게 흥얼거리며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다.
“데뷔 음반 수록곡들은 자극적이거나 복잡하지 않고 세련되며 대중적이다. 처음엔 세련되고 대중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다음 음반에서는 활발하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 또 음반을 낼 때마다 새로운 모습, 가지각색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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