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음주 스타일 때문에 장동건과 자주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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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0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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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음주 스타일 때문에 장동건과 다툰적이 있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에서 고소영은 장동건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고소영은 장동건과 연애 할 당시 집에서 술을 자주 마셨다고 고백했다.

고소영은 "둘 다 술 마시는걸 좋아하는데 음주 스타일은 정반대다. 장동건을 술을 마셔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모습 그대로 변함없는 스타일인데, 나는 술을 마시면 달라진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나는 술을 마시다가도 엎어지고 웃기다고 웃는데 신랑은 그걸 창피해한다. 한 번 넘어졌는데 굉장히 창피해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를 잘 혼내니까 평소에는 덤비지 못하다가 그 분이 오시면 술 마시면 덤빈다. 그리고 다음 날 '무슨 일 있었냐'고 되묻는다. 이제는 서로 이해하게 된 상태"라고 전했다.

고소영은 "지금은 뭐라고 안하고 그렇게 마셔야 스트레스가 풀리냐고 묻는다. 나는 한 두 잔만 마시면 왜 마시나 싶다. 술은 내가 더 쎈 거 같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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