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장동건 좋아하나? 욕실서 몰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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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1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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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김하늘이 장동건을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오는 23일 방송될 SBS 특별기획‘신사의 품격’ 9회 분에서 김하늘은 욕실 바닥에 앉은 채, 서럽게 오열하며 눈물을 펑펑 쏟아낸다.

가슴 속 깊은 진심을 자신도 모르게 알아차리게 된 김하늘의 폭풍 오열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하게 될 예정.

지난 12일 경기도 일산의 ‘신사의 품격’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김하늘의 연기에 대한 남다른 몰입력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었다.

김하늘은 폭풍 오열 연기를 위해 혼자 욕실 바닥에 앉아 대본을 읽으며 감정을 추슬렀던 상황. 김하늘의 가슴 속 깊은 내면 연기가 드러나야 하는 만큼 스태프들도 모두 말을 아끼고 작은 소리조차 내지 않으려 조심하는 등 분위기를 조성해줬다는 귀띔이다.

한편, 김하늘은 SBS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서이수 역을 맡아 밝고 명랑하지만 단호한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윤리교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김하늘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장동건을 밀어내면서도 김수로에게 짝사랑을 고백도 못해본 채 ‘자동 종료’된 것을 안타까워하는 순수담백한 서이수를 200% 빙의된 듯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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