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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경규 “‘태아녀’ 보다 어머니가 더 화성인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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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18:56
2012년 5월 30일 18시 56분
입력
2012-05-30 18:56
2012년 5월 30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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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태아녀
“태아녀 어머니가 더 화성인이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태아녀’ 이새미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태아녀’ 이 씨는 양치질, 세수, 샤워, 화장은 물론이고 음식을 씹어 먹여주고 트림을 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어머니에 의존하는 인물이었다.
태아녀가 중고등 학교를 다닐 때는 엄마가 등하교 가방을 들어주고 책장도 넘겨줬으며 이후 대학교 전공 결정, 자격증 취득, 남자친구와 만나고 헤어지기, 알바 구하기 등도 어머니가 대신 해 주었다고.
‘태아녀’ 이 씨는 “떡이나 고기 같은 것은 힘이 없어서 못 씹는다. 엄마가 그런걸 해주신다. 밖에서는 고기를 잘라서 제 앞에 놔주신다”며 “하루 대부분을 엄마와 같이 움직인다. 엄마가 저와 스케줄을 맞춰서 다닌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태아녀 보다 어머니가 더 화성인 답다”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년 365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비키니만 고집하는 ‘비키니녀’ 정지은씨의 사연도 함께 소개돼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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