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옛 연인 백보람과 전화해프닝’에 분노 “신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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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2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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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방송캡처
사진 |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방송캡처
개그맨 김재우가 옛 연인 백보람과의 해프닝에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김재우는 1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프로그램도 본인들만 신 났고, 기자님들도 자기들끼리만 신 나셨네. 씁쓸하군. 기사 제목도 간지나고 말이야. 자기들 일이 아니면 아무 상관 없나보다. 그저 웃지요”라고 적었다.

앞서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에서 멤버 김숙, 신봉선, 김신영 등이 백보람과 이별한 김재우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백보람은 당황했고, 김재우는 통화에서 “‘무한걸스’는 안 나간다”고 답했다.

해당 방송 내용은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멤버들이 심했다. 예의가 없다”, “이게 진짜 리얼리티 프로그램인가!”, “잔인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그계 공식 커플이었던 김재우와 백보람은 3여 년간의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별 사실을 알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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