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에디터 박해나의 스타 촬영 뒷얘기] 드라마 ‘더킹’ 이승기, 현장에서도 부끄러움 많은 모범생!

드라마 ‘더킹’에서 날라리 왕제(왕의 동생) 이재하 역을 맡은 이승기. 모범생의 대표주자 승기씨는 역시 제작발표회장에서도 바른 생활 사나이다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하지원씨와 다정한 포즈를 요구하는 많은 기자들의 요청에도 부끄러움 많은 승기씨는 하지원씨 어깨에 손 한번 제대로 올리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평소 모습과는 전혀 다른 능글맞은 날라리 역을 정말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죠. 승기씨, 어떤 게 진짜 모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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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박해나<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사진·이기욱<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