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윤창중 대표가 본 김문수 대선출마 선언

  • Array
  • 입력 2012년 4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박종진의 쾌도난마(오후 5시)

문화일보 논설실장을 지낸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 겸 정치평론가(사진)가 매주 화, 금요일 고정 출연한다. 24일은 김문수 경기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과 관련한 분석과 전망을 다룬다. 김 지사는 임기를 채우기 전까지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총선을 앞두고서는 새누리당이 국회에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면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는 것이 윤 대표의 지적이다.

13일부터 출연 중인 윤 대표의 등장으로 이 프로그램은 명쾌한 분석과 재미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일 방송분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정치 색깔에 대해 ‘자폐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빨간 경고등이 켜지기도 했다. ‘쾌도난마’ 제작진은 생방송 중 위험 수위의 발언이 나오면 경고등을 울려 발언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다. 윤 대표는 “경고등이 잘못 울렸다. 내 발언은 위험 수위가 아니다”라고 오히려 반박해 ‘경고등을 경고한’ 첫 패널로 이름을 올렸다.

윤 대표는 “이념의 좌우를 넘어 대한민국이 어느 길로 가야 선진국 문턱에 진입할 수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대화의 장이라고 생각했다”며 출연 동기를 밝혔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TV프로그램#하이라이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