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류시원 “가정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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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9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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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류시원. 사진 제공|알스컴퍼니
연기자 류시원. 사진 제공|알스컴퍼니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연기자 류시원(40)이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아내 조 모(31) 씨가 앞서 이혼 조정신청을 냈지만 류시원은 “서로 합의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류시원은 9일 오전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아직 이혼에 관해 부인과 합의한 바 없다”며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해 가정을 지키고 싶은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알스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이날 “대화를 통해 (부부가)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다면 이혼에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평소 딸을 사랑하는 류시원을 보면 (이혼)조정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씨는 3월22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제기했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류시원은 2009년 여름 소개로 아내 조 씨를 만나 2010년 10월에 결혼했고 지난해 1월 딸을 낳았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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