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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소은, 9시간 동안 와이어에 매달려 ‘천사급 청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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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11:49
2012년 3월 20일 11시 49분
입력
2012-03-20 11:35
2012년 3월 20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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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김소은이 천사로 변신했다.
김소은은 21일 첫 방송을 앞둔 중국 드라마 ‘시크릿 엔젤’의 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와이어에 매달린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소은은 하얀 날개를 단 사고뭉치 천사 엘로 분해, 단 두 줄의 와이어에 의지해야 했다. 김소은은 몸에 두른 장치로 팔과 다리를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약 9시간을 와이어에 매달려 있어야 했다.
촬영 관계자는 “김소은은 9시간 넘게 진행된 와이어 촬영에서도 힘든 기색 없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들도 힘들었을 촬영이었는데 열의를 다 하는 모습에 역시 타고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시크릿 엔젤’은 김소은 외에도 한류 스타 장우혁, 천명훈 그리고 중국 배우 천시앙 등이 함께 출연하며, 중국 내 북경, 상해, 절상, 강소 등 전국 주요 27개 성과 시의 디지털 TV에서 방영된다. 중국 내 대표적인 유선TV에서도 방영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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