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뮤직뱅크 통해 ‘히트 유’ 공식활동 마무리 “만족한다” [인터뷰]

걸 그룹 달샤벳. 사진출처｜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걸 그룹 달샤벳이 ‘히트 유’(Hit U) 공식활동을 마감했다.

달샤벳은 1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히트유 공식활동을 마무리하며 무대 엔딩과 함께 작지만 애교 있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달샤벳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슬프다. 섭섭하고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열심히 활동했다”는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했다. 그들은 마지막 방송을 위해 새로운 의상도 제작했다.

달샤벳은 네 번째 미니앨범인 ‘히트 유’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기존 곡인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 ‘핑크 로켓’(Pink Rocket), ‘블링 블링’(Bling Bling)에서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탈피하고 섹시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히트 유’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감행했다. 다들 놀라신 듯 보였지만 좋게 봐주셔서 무사히 마지막 방송까지 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올 여름 정규앨범을 돌아올 예정이다. 새로운 모습의 댤샤벳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1년 데뷔한 달샤벳은 그 해 골든디스크 신인상 수상하는 등 가요 팬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달샤벳과 함께 스텔라, 지기독, 연지후, NU'EST, 보헤미안, WE, 토니&스매쉬, 살찐고양이, M4, 린, 나인뮤지스, EXID, B1A4, 브레이브걸스, 존박, 엠블랙, 에일리, FT아일랜드, miss A, 케이윌, 2AM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