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입양한 첫 딸 이야기에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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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25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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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 필리핀 방문 유창한 영어실력에 ‘깜짝’

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배우 송옥숙이 입양한 딸 이야기를 하다 왈칵 눈물을 쏟았다.

25일 MBC TV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송옥숙은 입양한 첫째 딸 지원양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송옥숙은 “필리핀에 살던 사촌이 지원이를 입양했는데 이혼을 하게 되면서 다시 지원이를 입양원에 보내게 됐다. 이후(지원이가) 다른 가정을 찾아 입양을 갔지만 다시 피양돼 결국 내 품으로 오게 된 것”이라고 입양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송옥숙은 “지원이가 ‘자기는 늘 세컨드’라는 걸 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랑을 줘야 겠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잘 안된다. 내가 낳은 딸이 더 예쁜 순간이 많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옥숙이 8개월 전 유학 보낸 딸 지원이를 만나기 위해 필리핀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옥숙은 지원 양이 유학중인 학교와 집을 둘러보았으며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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