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B.A.P 뮤비 촬영장에 밥차 선물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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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1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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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걸 그룹 시크릿.
4인조 걸 그룹 시크릿.
걸 그룹 시크릿이 신예 B.A.P에게 밥차를 선물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시크릿은 9일 남양주에서 진행된 같은 소속사 가수 B.A.P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멤버들과 촬영 스탭들을 위한 밥차를 선물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B.A.P의 뮤직비디오 촬영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 세트장에서 사흘 동안 이어지는 강행군으로 시크릿의 선물은 지친 B.A.P 멤버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는 후문.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시크릿은 밥차 선물과 함께 데뷔를 앞둔 B.A.P멤버들을 위한 조언과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고 알려졌다.

시크릿은 B.A.P 쇼케이스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후배를 향한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전효성은 B.A.P의 유닛인 방용국과 젤로의 ‘Never Give Up’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이들의 데뷔를 도왔다.

B.A.P는 시크릿이 속해 있는 TS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하는 6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방용국, 젤로, 힘찬이 속해 있다.

이들은 28일,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충체육관에서 대규모의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또 이들은 지난 연말 시상식의 하프타임에 지상파 광고를 하는 등 독특한 데뷔 전략을 펼치며 신인 그룹으로서는 파격적인 전략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B.A.P는 26일 첫 번째 싱글 발매와 28일 쇼케이스를 앞두고 데뷔 준비에 한창이며, 시크릿은 일본 프로모션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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