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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절친’ 정준호 진행미숙에 대신 사과 “마이크 빨아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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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1 17:16
2011년 12월 31일 17시 16분
입력
2011-12-31 17:06
2011년 12월 31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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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MBC 드라마대상 시상식’을 진행한 정준호와 이하늬.
배우 신현준이 친구 정준호의 미숙한 진행에 대신 사과했다.
신현준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개 숙인 정준호. 준호야 정수리 말고 얼굴 좀 보여줘. 큐카드 읽으러 간 거니? 좀 외워라”라며 지적했다.
이어 “준호야 배고프니? 마이크 빨아 먹겠다. 잘못한거 있니? 그만 읽고 고개 좀 들어”, “준호야 이럴 거면 그냥 엎드려 있더니”라며 꼬집었다.
급기야 신현준은 “정준호의 머리 숙인 진행. 제가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우리 사실 친해요”라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친구끼리 장난치는 거죠?”, “나중에 정준호한테 혼날 듯”, “스스로 창피해서 고개를 못드는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준호는 이하늬와 함께 30일 오후 9시 55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1 MBC 드라마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시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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