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베이글녀 여자4호, 비참한 최종선택… “옷 너무 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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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9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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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해당 방송 캡처
‘짝’ 최고의 베이글녀로 화제가 됐던 여자4호가 최종 커플에는 실패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19기 남녀 12명의 최종 선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4호는 지난주 방송과 마찬가지로 남성 출연진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남성들은 여자4호가 깨진 유리잔에 손가락을 다치자 연고와 밴드를 찾으며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같은 인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여자4호에게 줄곧 호감을 보여오던 남자6호는 “너무 야한 옷을 입어 약을 어떻게 발라주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때 여자4호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상의를 입고 있었다.

이 외에도, 여자4호를 선택했던 남자3호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조금 다른 것 같다”며 “나는 당장 결혼이 급하지 않다”는 이유로 여자4호를 선택하지 않았다.

앞서 여자 4호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집에 있더라도 논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가사일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굴욕이었다”,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5호와 여자1호가 유일하게 짝이 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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