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이순재 주연 연극 ‘돈키호테’ 내년 1월 재공연

배우 이순재. 스포츠동아DB

원로 배우 이순재가 주연을 맡은 연극 ‘돈키호테’가 내년 1월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다시 오른다.

연출가 양정웅이 각색하고 연출한 이 작품은 객석 점유율 92%, 24회 공연 중 11회 매진 등을 기록하며 2010년 명동예술극장의 최고 흥행작으로 꼽힌다.

연극 ‘돈키호테’는 1605년에 쓰인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의 극작가 빅토리앵 사르두가 쓴 희곡에 오펜바흐의 음악이 추가돼 1874년 초연됐다. 초연과 마찬가지로 이순재와 한명구가 돈키호테로 더블 캐스팅됐고 산초 역은 박용수가 맡았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