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이정 호감 “내가 먼저 고백한 남자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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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1일 2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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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강심장' 방송 캡쳐
사진출처=SBS '강심장' 방송 캡쳐
배우 임정은이 가수 이정에게 호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 크리스마스 특집 편에서 임정은은 "남자 연예인에게 먼저 고백한 적 있다"고 말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수 이정.

임정은은 “8년 전 SBS '연애편지' 푸켓특집 편 섭외 때 이정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바로 출연했다”며 "비행기 안에서 그 분과 가깝게 앉게 됐지만 쉽게 말을 걸지 못했다"고 말했다.

촬영이 끝난 후 임정은은 이정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임정은 이정 호감 이유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라며 ”유일한 연예인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 그냥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임정은 이정 호감 고백에 누리꾼들은 "잘 어울리는데 만나보지“, ”이정이 멋지긴 하지“, ”솔직한 고백 의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김현주, 이정진, 임정은, 아이유, 임백천, 류태준, 맹세창 등이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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