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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 트리뷴 “올해의 최고 영화는 ‘시’”
스포츠동아
입력
2011-12-21 07:00
2011년 12월 2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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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주연의 영화 ‘시’가 미국 시카고 트리뷴이 선정한 ‘2011 최고의 영화’에 꼽혔다. 스포츠동아DB
“호소력 강한 가슴 아픈 스토리”
영화 ‘시’가 미국 유력지가 꼽은 ‘올해의 최고 영화’가 됐다.
미국의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18일(현지시간)자에서 이창동 감독, 윤정희 주연 ‘시’를 ‘올해의 최고 영화’로 선정했다. 이 신문은 이날 모두 3개면에 걸쳐 ‘올해의 최고 영화’와 ‘최악의 영화’ 각 10편을 꼽고 이 가운데 ‘시’를 최고로 꼽았다.
이 신문의 유명 평론가 마이클 필립스는 ‘시’에 대해 “가슴 아픈 스토리”를 지닌 영화로 소개했다. 그는 “올해는 호소력과 스토리가 강한 작품들이 최고 영화로 꼽혔다”면서 ‘시’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영화 ‘시’는 지난해 선보인 뒤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절절한 스토리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주연 윤정희는 1994년 ‘만무방’ 이후 15년 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며 관록을 과시했다.
한편 시카고 트리뷴은 ‘올 해의 최고 영화’ 2위에 브래드 피트 주연 ‘머니볼’, 3위에 줄리엣 비노시 주연,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사랑을 카피하다’ 등을 꼽았다.
한편 ‘최악의 영화’로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서커 펀치’를 선정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트위터@tad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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