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 브로큰 발렌타인, 새 싱글 ‘Down’ 발매로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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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8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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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V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BV 엔터테인먼트
“브로큰 발렌타인이 ‘탑밴드’를 완성시켰다(김도균).”

‘탑밴드’의 히어로 브로큰 발렌타인이 싱글 앨범 ‘Down'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브로큰 발렌타인(Broken Valentine, 보컬-반, 기타-안수, 기타-변G, 베이스-성환, 드럼-쿠파)은 오는 9일, 싱글앨범 ‘Down'을 발매한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지난 KBS 밴드서바이벌 ’탑밴드‘에서 강렬한 라이브와 남성적 매력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2011년 ’Hot'한 밴드로 떠올랐다.

2008년 ’야마하 아시안비트 컴피티션‘에서 대상 및 최우수 작곡상을 수상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은 ‘탑밴드 콘서트’를 하루 앞둔 9일, 싱글 ‘Down'과 ’Noname' 두 곡이 포함된 싱글 앨범 ‘Down'을 발표한다. 2009년 발표했던 Ep 'Calling You'와 마찬가지로 작사-작곡-편곡-연주-프로듀싱까지 멤버들이 직접 담당했으며, 유니버설 뮤직이 배급을 담당한다.

첫 트랙 'Down'은 빠른 템포와 반복적인 기타리프가 특징. 브로큰 발렌타인 특유의 헤비하고 리드미컬한 곡이다. 두 번째 트랙 ‘Noname'은 상대적으로 담백한 사운드의 발라드 넘버로, 진심을 담은 가사와 보컬 반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올해로 밴드 결성 10년차, 400여 회의 라이브로 단련된 브로큰 발렌타인은 ‘Down'을 통해 탄탄한 팀웍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내년 상반기에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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