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씨엔블루, ‘살인 일정’ 해외 스케줄에 연말시상식 참여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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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9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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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씨엔블루, 아래-FT아일랜드
위-씨엔블루, 아래-FT아일랜드

‘꽃미남’ 남성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빡빡한 해외스케줄로 인해 국내 연말 시상식 참여가 불투명해 졌다.

씨엔블루는 올해 3월 ‘직감’, ‘LOVE GIRL’, FT아일랜드는 5월 ‘HELLO HELLO’, 10월 ‘새들처럼’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이들은 살인적인 해외스케줄로 ‘멜론어워드’, ‘MNET MAMA’ 등 연말에 열리는 시상식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해 졌다.

FT아일랜드는 국내 콘서트와 일본 아레나 콘서트 외에도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태국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할 예정. 또 11월 30일에는 일본에서 새 싱글 ‘Distance’를 발매해 프로모션에 참여 한다.

씨엔블루 역시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폴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게 된다. 12월에는 일본에서 전국투어 콘서트까지 잡혀있어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태다.

한편 소속사 FNC 뮤직측은 “두 팀이 해외 스케줄로 인해 한국에 있는 시간이 손에 꼽을 정도다. 씨엔블루의 경우 11월 한달 동안 5개국 이상에서 스케줄이 있어 한국에 머무는 시간이 일주일도 되지 않는다. FT아일랜드도 사정은 마찬가지”라며 “연말 시상식에 꼭 참여하고 싶었지만 미리 잡힌 해외 일정으로 인해 스케줄 조정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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