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지드래곤 복귀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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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4일 07시 00분



자숙기간 불구 빅뱅 다섯명 시상식 참석 영국행

빅뱅이 참석를 고민하던 ‘2011 MTV 유럽 뮤직 어워드’(이하 ‘2011 EMA’)에 탑 지드래곤 태양 승리 대성 등 멤버 전원이 참석하기로 결정하고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빅뱅은 ‘2011 EMA’의 ‘월드 와이드 액트’ 부문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종 후보로 선정돼 유럽대표 레나, 북미대표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프리카·인도·중동대표 압델파타, 남미대표 리스타트 등과 온라인 투표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투표는 4일(현지시간 기준)까지 계속된다.

빅뱅은 멤버 중 대성이 교통사고로 활동을 중단했고, 최근에는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 파문에 휘말려 참석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한때 활동이 가능한 일부 멤버만 참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전원이 참석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했다.

‘2011 MTV EMA’는 6일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에서 열린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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