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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누드 사진 받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누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02 11:58
2011년 11월 2일 11시 58분
입력
2011-11-02 11:51
2011년 11월 2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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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에게 누드 사진을 전송 받은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요한슨은 1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지 '배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그 사진들은 내가 찍어 남편(라이언 레이놀즈)에게 보냈다”며 “포르노를 찍은 것과는 다르고,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요한슨은 누드사진이 해킹 유출되자 미국연방수사국(FBI)에 수사를 의뢰했다. FBI는 지난달 12일 스칼렛 외에 배우 제시카 알바, 바네사 허진스 등 유명배우의 이메일 등을 해킹한 혐의로 용의자 크리스토퍼 채니를 검거했다.
할리우드 스타 커플인 두 사람은 작년 말 결별을 발표한 후 지난 7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이후 요한슨은 숀 펜,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과 염문을 뿌렸다.
‘할리우드 바람둥이’ 레이놀즈 역시 조용히 있던 것은 아니다. 그는 미국 인기 드라마 ‘가십걸’의 주인공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열애 중이다. 라이블리는 최근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결별했다.
두 사람은 산드라 블록과 함께 친한 친구들에게 서로의 연인을 소개하는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보스턴에 있는 레이놀즈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 가고 있다.
최근 셀럽게더닷컴 등 할리우드 소식지에 따르면, 블레이크가 레이놀즈를 자신의 가족들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놀즈는 캐나다 출신으로, 대표작으로는 영화 ‘베리드’, ‘체인지 업’, ‘그린 랜턴’ 등이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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