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누드 사진 유출 ‘해킹한 놈 잡아줘!’ FBI에 수사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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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5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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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영화 `아이언맨2', 右-유출된 사진 중 일부
左-영화 `아이언맨2', 右-유출된 사진 중 일부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휴대전화 해킹으로 유출된 '누드 사진'에 대해 FBI에 조사를 부탁했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IBTimes에 따르면 유출된 사진은 요한슨의 '셀카'로, 요한슨은 FBI에 조사를 의뢰하기 전날 웹사이트에 뿌려진 사진을 발견했다고 알려졌다.
만약 해당 사진이 요한슨의 것으로 밝혀질 경우, 또 한 명의 휴대전화 해킹으로 인한 연예인 피해자가 등장하는 셈. 앞서 유출된 바네사 허진스, 제시카 알바, 마일리 사이러스, 킴 카다시안 등 다른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누드사진 유출 또한 휴대전화 해킹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범인은 오리무중. 일부 해외 누리꾼들은 스칼렛 요한슨의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 올해 초까지 연인이었던 배우 숀 펜 등을 의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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