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TV 하이라이트] 한류올림픽 外

■ 13일 화요일

외국인 한류 따라하기…미·캐나다 등 6개국 출전

‘한류올림픽’ SBS 오후 6:00

‘한류’가 지구촌의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른 가운데 외국인들이 한국 가수의 춤과 노래를 따라하며 끼를 뽐낸다. ‘한류 올림픽’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대만 일본 남아공 등 모두 6개국 22팀이 출전해 ‘한류스타 커버’로 경합을 벌인다. 춤과 노래, 개인기, 닮은꼴 외모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연예인 심사위원단들이 진땀을 뺀다. 대만의 슈퍼주니어, 일본의 소녀시대, 캐나다의 엠블랙, 미국의 씨엔블루, 여섯 살 수지, 리틀 보아, 2AM 창민의 목소리와 똑같은 모창의 달인 등 진짜와 가짜의 구별이 힘들 정도로 완벽한 ‘커버’에 연예인 심사위원단들도 당황한다. 미쓰에이 수지와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2AM의 창민 등이 연예인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슈주·샤이니·티아라 “승부 가리자, 달리기로!”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 MBC 오후 5:30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열리는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 제3회 2011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에는 슈퍼주니어 샤이니 트랙스 천상지희 씨스타 나인뮤지스 티아라 인피니티 미쓰에이 달샤벳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달리기로 승부를 가린다. ‘위대한 탄생’ 출신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 데이비드오 노지훈 권리세도 도전장을 냈다. 김제동과 오상진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붐이 보조 진행을 맡는다.
‘천하무적’ 멤버들 꿈의 구장 기금 모으기 콘서트

‘천하무적 야구단-꿈의 구장’ KBS 2TV 오후 6:00

이하늘 김창렬 김성수 백지영 동호 등 ‘천하무적 야구단’이 종영 9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다. 꿈의 구장 건립을 약속했던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은 기금 부족으로 구장 공사가 미뤄지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콘서트 무대에 섰다. 다시 뭉친 멤버들이 콘서트 준비를 하는 모습과 8일 열린 콘서트 실황 모습. ‘천하무적 야구단’에 지지를 보내고 있는 팬들의 모습 등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윈프리 토크쇼 국내 상륙…마돈나·비욘세 총 출동

‘오프라 윈프리쇼’ 온스타일 오전 7:00

5월 막을 내린 미국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 1986년 시작돼 25년 동안 숱한 화제를 뿌린 이 토크쇼가 종영을 앞두고 내보냈던 최종 3회 분량의 방송이 국내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랜 세월 시청자와 울고 웃었던 토크쇼의 여왕이 들려주는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배우 톰 행크스와 톰 크루즈, 가수 스티비 원더, 마돈나, 비욘세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