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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배우 캐스팅 “뒷조사 조금씩 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25 10:42
2011년 8월 25일 10시 42분
입력
2011-08-25 10:38
2011년 8월 25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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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이 배우를 캐스팅 할 때 “뒷조사를 한다”고 발언해 시선을 모았다.
박칼린은 2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칼린은 “우리 팀에 오면 분위기가 좋다고 많이 한다. 싸우는 경우도 별로 없다”며 “마찰이나 트러블은 작품을 위해서는 있다. 계속 더 나은걸 만들기 위해 싸우는 것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칼린은 “개인적으로 부딪혀 본 적은 없고 배우들이 열심히 해준다”며 캐스팅 뒷이야기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캐스팅을 하면 새로운 친구들이 온다. 그러면 저 친구를 너무 쓰고 싶은데 일단 종이를 제껴논다”며 “오디션 끝나고 (지원서에 적힌) 작품 리스트를 다 본다. 연출에게 전화해서 ‘이 배우 어때’라고 물어본다. 뒷조사를 조금씩 한다”고 고백한 것.
박칼린은 “어쨌든 인간적인 것을 먼저 보게 된다. 기술적인 것은 오디션장에서 보지만 한명이라도 모난 사람이 있으면 모두가 깨진다”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SBS‘좋은아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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